345어가 총 1억350만원, 수협카드로 지급

▲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수협 선불카드 예시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군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 접경 지역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어가당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수협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수령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 저소득 어가다.

지원액은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선정한 345어가에 총 1억 35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어가는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고 8월 31일까지 어업 경영에 필요한 물품과 생필품 구매 등에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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