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타워 녹슬음 방지 등

▲ 증평 좌구산에 방문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는 좌구산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연차별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8년에 좌구산휴양림 복합재해대응 실태 조사했다.

군은 지난해 10억 원을 들여 숲속의 집 지붕 보수공사, 별무리 하우스 도배장판 교체, 바람소리길 흙막이 설치, 자작나무숲 산책로 및 계류정비를 마쳤다.

군은 올해 10억원(국·도비 7억 5천만원, 군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짚라인(하강레포츠시설) 타워 녹슬음 방지, 시설물 도색 작업, 휴양림 내 오수 관로 정비, 사면 낙석방지시설 설치, 산책로 및 경관조명 등 정비 작업 등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여름철을 대비해 6월까지 공사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좌구산휴양림은 2007년 숙박시설 15동 개장으로 31동까지 늘렸다.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짚라인, 숲 명상의 집, 오토캠핑장, 가상증강현실 체험장,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이용개 편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17개동의 숙박시설만을 4인 이하 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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