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괴산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축제에 접목하기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은 30일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차영 괴산군수, 김종화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 이양재 괴산군의회 의원, 관련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은 괴산대학찰옥수수가 갖는 경쟁력 분석과 잠재된 스토리텔링을 소재를 발굴해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 위한 축제 개최를 위해 계획했다.

연구 용역을 수행한 맑은청㈜ 안남영 대표는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사항과 그 간 조사한 괴산대학찰옥수수에 대한 현황분석, 관계자 인터뷰, 주민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설명했다.

또 축제 개최 타당성 분석을 기반으로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의 성공개최 전략과 운영전략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군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소재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겐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 출신의 최봉호 박사(전 충남대학교 농과대학교수)가 1991년 개발했다. 소비자 호응이 높아지면서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군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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