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은 15일 경기도 화성 동탄역을 시작으로 청주국제공항까지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청주시의회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최충진 청주시의장은 15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기점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청주시, 진천군, 화성시, 안성시 4개 시·군이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진천군, 안성시를 거쳐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연장 78.8km, 사업비는 약 2조 5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철도 사업이다.

완공되면 청주국제공항과 동탄역을 30분대로 연결돼 경기도민들의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향상과 청주국제공항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론을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충진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은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경제·교통 흐름을 중부권으로 확장해 충청권의 혁신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내륙선이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과 수도권이 더불어 상생하는 길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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