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이상 반응 대비 문제 보완 등 시연

▲ 청주시가 17일 청원구 오창읍 소재 휴먼케어요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점검을 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가 17일 청원구 오창읍 휴먼케어요양원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 점검을 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한 요양시설 방문해 예방접종을 시연했다.

현장점검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접종 전 과정으로 ▶사전 준비 ▶대기 ▶예진 ▶전산입력 ▶접종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예방접종 후 중증이상반응 발생 대비 대책 마련과 각 단계의 문제 상황들을 파악해 현장에서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점검은 청원보건소 주관으로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충북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휴먼케어요양원 입소자 및 이용자 15명, 종사자 12명이 투입되고 청원보건소 접종방문인력은 예진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3명과, 응급상황 대비구급차 1대 등으로 구성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양시설 방문 예방접종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예방접종이 실시되도록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