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보행기, 인구증가 시책 등 5대분야 35건

▲ 괴산군은 2021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마련하고 군민 행복을 위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1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마련으로 군민 행복을 위한 신호탄을 터트렸다.

군 주요제도는 ▶복지 ▶일반행정·지방세 ▶경제·문화 ▶환경·교통·안전 ▶농축산·식품 5대 분야 35건(괴산군 10건, 충북·전국 25건)이다.

관내 302개소 경로당에 한궁 장비를 지원하며, 관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보행이 어려운 장기요양등급 외 A,B판정자에게 성인용 보행기 100대를 지원하는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그동안 시행하던 괴산군 인구증가 지원시책도 확대한다.

우수기관과 기업체 직원이 군에 전입 뒤 12월 31일까지 유지한 인원이 5명 이상일 경우 30만원부터 1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청년부부(만19~39세)에게는 정착 장려금 100만원(2년 분할), 국적취득일로부터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자에게 30만원 지급하는 등 확대 시행한다.

본청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민원 종결까지 지원하는 개별 민원의 책임관제 운영, 중위소득 50%이하 가구에 1인 가구 기준 매월 4만원을 지급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조례 개정으로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인상 지급, 행복택시 탑승자 부담요금 완화, 기존 식품접객영업자 위생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제도를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www.goe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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