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위주 프로그램, 참가자 호응도 높아

▲ K-pop 댄스페스티벌 모습. 사진=독자제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노둣돌평생교육원(서산시 율지2로)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Rainbow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노둣돌평생교육원은 2020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대상 평생교육 각 전문분야 강사진을 초빙해 문화탐방,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배움공동체 활성화에 힘쓰는 중이다.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 중에 있으며 생활마술 체험 및 K-pop 댄스 배우기 과정, 도형심리검사를 활용한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과정, 가을소풍 하트김밥 만들기를 통한 나도 요리사!, 심리 힐링으로 당당 청소년 되기 등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앞으로 음악을 통한 소통, 서산관내 기업체 견학, 박첨지전수관 공연 관람, 천연비누 체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노둣돌평생교육원의 각종 프로그램은 참여 위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무척 높다.
참가자들은 서산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해 여러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뜻 깊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노둣돌평생교육원 측은 문화탐방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11월 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심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천리포수목원 나들이, 참마음 스스로 해변학교에서 갯벌이야기 등을 통해 자연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알고 서산, 태안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노둣돌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문화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 노둣돌평생교육원 우온식 대표와 양숙현 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시기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 진행을 할 수 있어 너무나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과 함께하는 만큼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진행하겠다.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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