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추진 의지·디지털 관광주민증·우수공무원 선발 등 평 높아

옥천군은 행안부 전국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옥천군은 행안부 전국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적극행정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18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호봉승급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활성화에 노력, 기관장 관심도와 추진 의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구 감소 시대에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풀어내고, 옥천 주민 10만 달성 선포식을 통해 관광주민의 재방문을 유도한 점도 평이 높게 봤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추진계획 수립 적정 여부, 기관 노력도, 우수사례 등 18개 지표로 2023년 적극행정을 평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과 혁신 행정을 펼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군 공직자들을 지원해 주민 체감 행정으로 감동을 주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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