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따뜻해져 주말이면 일상을 떠나 전국 산과 들을 찾아 신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어야 할 텐데 아무 생각 없이 봄나물을 채취하여 이와 관련 신고가 종종 접수됩니다.그러나 예전엔 아무 곳에서나 봄나물을 뜯고 채취해도 그냥 눈감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이제는 절도범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각별한 조심을 필요로 합니다.경찰서로 “모르는 사람이 밭에 심어 놓은 고사리를 뜯고 있다, 우리 산에 두릅을 따는 사람을 잡고 있다, 작년에 밭 뚝 에 심어놓은 어린나무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요사이 종종 접수가 돼 안타깝다.산림보
우리나라도 점차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전체 교통사망자수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의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이 OECE 가입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야간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10명 가운데 4명은 65살 노인이라고 한다. 특히 농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도로 구조가 열악하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더 많다고 한다. 노인 보행 사망자는 해질녁 오후 6시부터 밤 8시 사이 2시간동안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시간대의 노인 보행 사망자는 일반 연련층
가끔은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인연(因緣)이라는 것을 불가(佛家)에서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부딪혀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 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지금으로 부터 10년 전 햇볕이 따스한 봄날 순찰차로 화산리 꽃뫼 마을 순찰 중에 도로가 집 앞마당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90세) 한분이 반갑게 손을 흔들고 해맑은 얼굴로 웃고 있지 않으신가?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도 나고 잠시 쉬어 갈 겸 순찰차를 멈추고 할머니 곁에 앉아 손을 내미니 반가운 듯 두 손을 꼭 잡아 주시며 평
경찰청은 2017. 4. 11부터 음주측정불응자에 대하여 측정불응에 따른 불이익 고지를 기존 10분 간격 3회 고지에서 5분 간격 3회 고지로 줄이고, 최종음주시점으로부터 20분경과 후 호흡측정 하는 것을 20분경과 필요 없이 물 한컵(200ml)을 제공하고 측정하는 등 개정 교통단속처리지침을 시행했다.오는 6월이 되면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미리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첫째, 운전자가 없는 주차된 차량에 사고를 내고 도주한 운전자에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주차장 사고 처벌 확대’를 시행한다. 그동안 벌금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으로 바뀌는 이시기에 우리 몸이 자연에 잘 순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인체의 생리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합니다.따스해진 요즘 꽃들이 생동감을 분출하면서 사람들에게 힐링 해 준다고 어서 오라 손짓을 하 기 시작했습니다.설렘으로 꽃을 찾아 여행이 많아지는 이 봄에 우리에게 불청객인 황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보다 더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내가정과 이웃에게 돌일 킬 수 없는 일을 만들 수가 있다.고속도로 주행 시 자동차가 시속 100Km로 달린다면 1초에 약 28m를 달리는데 운전자가 무의식의 상태에
경찰에서는 사회질서가 갈수록 혼탁해지고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가 불투명한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행위를 3대 반칙행위로 규정하고 특별단속(2.7.~5.17. 100일간)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을 실시한지 벌써 60일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3대 반칙행위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국민들이 많아 경찰에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단속도 중요하지만 홍보를 통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으로 예방이 이루어 질 때 비로소 반칙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대 반칙이란 국민의
요즘의 학생들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어 왜곡된 성가치관 형성으로 또래 간 모방 성폭력 범죄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미래부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16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미래부) 유아(3~9세) 17.9%, 청소년(10~19세)30.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상태로 성폭력 및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조사되어 조기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 충동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거나 개념의 잘못된 인식과 의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성폭력과 같은 범죄들은 특히나, 후천적 처벌보다 선제적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우리나라의 헌법 전문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 오는 4월 13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98년째 되는 날이다. 98년 전 대한민국은 일본의 지배 아래 ‘국가’를 잃어버렸고, 국민들은 인권을 빼앗긴 채 굴욕적인 삶을 살았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국민들은 끊임없이 만세운동을 외쳤고, 3.1 만세운동을 계기로 4월 13일
스마트폰..정말 편리하고 유용한 물건이 아닐 수 없다.전화통화는 물론이고 손안에서 정보검색과 게임, 채팅, 쇼핑 등이 가능해지면서 일상생활도 많이 변하고 있다.그래서인지 요즘 학생들도 가장 갖고 싶은 선물중의 하나가 스마트폰이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심심치 않게 사용하다 보니 학교문화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그 중에서도 학교폭력의 양상까지 바뀌고 있는데 예전에는 때리고 욕하고 물건을 빼앗는 행위가 학교폭력이었다면 지금은 작은 손안에서 학교폭력이 이루어 지고 있다.2016년 하반기 학교폭
지인의 식당에 탈북민이 취직을 하게 되었다. 탈북한 후 어렵게 식당에 취직을 하게 되어 열심히 일을 하는데 서툴고 특히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속도가 느렸다. 그래도 주변 분들이 도와주려고 다가가서 물으면 예외 없이 “일 없습니다.”를 하는 것이다. 남한 분들의 입장에서는 도와주려고 하는데 자꾸 일 없다고 퉁명스럽게 하니까 기분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남한에서 일 없다는 것은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니다. ‘귀찮으니 저리 가라’는 의미로 들린다. 그런데 북한에서 ‘일 없습니다.’는 ‘괜찮습니다.’이다. 그 식당의 탈북민도 그저 좋은
포근한 바람이 넘실대는 파도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봄 내음을 전해주는 계절이 다가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점차 활기를 띠면서 바다를 찾게 되자 황량했던 바다도 많은 손님들에게 한쪽 품을 내어 놓는다. 모처럼 바다를 찾은 사람들은 드넓은 해변도, 파란 물빛도, 떠다니는 배들도, 아련한 수평선도,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도 모두 상쾌하게 느끼며 새봄의 기운과 함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바다에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처럼 부푼 마음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오는
손에 촛불을 들었건 태극기를 들었건 이 땅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들을 앉혀놓고 ‘독도는 옛날부터 대한민국 땅인데 나쁜 쪽발이들이 우기고 있다’고 가르쳐 왔고, 이러한 교육 덕에 대한민국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신념이 깊게 박혀있다.그런데 지난달 31일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로 의무교육 하도록 하는 초·중 과정 학습지도요령을 확정 고시했다.이런 일본의 도발에 정부는 최대한 완곡한 표현을 동원해 우려를 나타내며 에둘러 표현하고 있지만 쉽게 말하면 앞으로는 일본 부모들도 자식들을 앉혀놓고 ‘죽도는 일본
청명(4.4.)은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하나로 춘분과 곡우 사이에 들면서 이날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 화창해지고 날씨가 따뜻해져 산천초목에 싹이 뜨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어 농가에서는 한해의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이고 성묘와 식목활동과 산을 찾는 상춘객들로 분주한 철이기도 하다. 이맘 때가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크고 작은 산불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기는 매우 힘든 것 같다. 산림청 통계에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이다. 포호자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사람들이 오해를 할 부분이 있다.아동학대의 아동은 18세 미만을 말하며. 중·고등학생도 아동에 포함된다는 것과 보호자도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발생한 대전 실종아동 유기사건, 안산 계모사건, 엄마와 외할머니의 학대로 3살 아동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
꽃샘추위로 인해 아직은 쌀쌀 하지만 곧 진정한 봄의 계절인 4월을 맞이한다4월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따스한 햇살에 마음이 설레이는 계절로, 나들이 나가기 좋은 환경을 연출하며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들게 만든다학교는 수학여행을, 시민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꽃구경을 다니는 단체 행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 때문에 매년 대형 교통사고가 봄 행락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대형사고란 3명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말하며 이에 따라 경찰은 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뜻한다. 해커가 보낸 메시지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고, 해커는 이를 통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하여 개인정보 등을 빼내어 범죄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미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과 지난1월 인터넷거래사이트와 통신사를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스미싱으로 인한 문제는 설
3월의 나른한 햇살이 내리쬐고, 하얀 목련이 여기저기 꽃망울을 피우는 것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2010년 3월의 봄은, 나에게 따뜻한 기억보다는 차갑고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서해를 용맹하게 지키던 46명의 호국영웅들을 차디찬 바다에 잠들게 했던 천안함 피격이 발발했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뜨거웠던 여름, 북한은 제2연평해전을 발발시켰고,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서해를 통해 또 한번의 도발을 감행했다. 또한 천안함 피격으로 인해 받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 북한은 그 해 11월
경찰, 검찰 개혁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둘 다 문제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그러면 저는 “맞는 말입니다. 다만, 사람보다 시스템이 더 큰 문제”라고 답변하곤 합니다. 검찰 측 인사들을 만나보면 열의 있고,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역시 문제는 시스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영국의 액튼 경이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렇게 바꿔보고 싶습니다. 절대 권력은 반드시 인간을 타락시킨다! (Absolute Power Corrupts People Absolutel
‘생활주변폭력배’란 영화에서 나오는 조직폭력배와는 달리 서민생활 주변에서 주민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침해하는 행위를 영세업소 등에서 주취 난동 또는 물품 강매나 갈취행각까지 일삼는 자들로서, 경찰에서는 이를 근절하고자 특별단속 기간(2017. 2. 7 ~ 5. 17)을 설정하여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생활주변폭력배 사범 검거 시 상습적·악질적 주취폭력배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2013. 7. 8일자로 실시한 ‘폭력사범 삼진아웃제(집행유예 이상 전과가 포함된 3년 이내 2회 이상 폭력전과자 구속)’를 적극 적용하여 구속 수사하
청렴이라는 단어는 보통의 경우 깨끗함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은 보통의 공직자 혹은 관직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부패하지 않는 것을 청렴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전에서는 청렴이라는 뜻을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으로 정의하고 있다.청렴이 뇌물수수나 업무관련자에 대한 편의제공 같은 노골적인 일들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청렴은 일상적이고 당연하다고 인식되는 작은 일에서 출발한다. 비록 사소한 것일 지라도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씩 바르게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이 청렴의 기본이다.우리는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