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접수 5분 만에 현장 도착 신속 구조

▲ 태안해경 마검포파출소 순찰구조팀이 대형튜브 표류 사고자에게 접근, 구조하고 있다. 사진=태안해경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0일 오후 2시22분경 충남 태안군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해상에서 대형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다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30대 여성 김모 씨가 출동한 태안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표류 직후 김씨의 남자친구가 119로 긴급히 구조를 요청해 신고를 받고 대응에 나선 마검포파출소 순찰구조팀이 5분 만에 현장에 도착, 표류하던 김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오늘밤부터 서해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효 예정으로 해상기상이 점차 안 좋아지므로 추석연휴 기간 중 바다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안전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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