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주민체험형 지역개발사업 등 중점

▲ 증평군은 2회 추경예산안을 2천926억원을 편성해 코로나19 대응과 주민체감형 개발사업 등에 중점 편성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천926억원으로 편성해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2천668억원, 공기업과 기타 특별회계 258억원이다.

1회 추경예산 2천539억원보다 387억원(15.27%) 늘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 대응과 주민체감형 지역개발사업, 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대응와 관련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77억8천만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2억원)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인건비(2억6천만원) 등이다.

주민체감형 개발사업으로는 ▶신중앙자동차공업사 주변도로 개설(7억4천만원) ▶장동리 도로교통환경 개선(3억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치(6억원) ▶스마트 K-도서관 설치(1억원) 등 교통시설 개선과 생활밀착형 사업비도 포함했다.

이 밖에 ▶스포츠 지역균형뉴딜 기반 조성(34억원)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16억원) ▶창동 주차장 주차타워 조성(10억9천만원) ▶추성산성 주변 토지 매입(8억5천만원) 등 현안사업 추진 예산도 반영했다.

추경예산안은 168회 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17일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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