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총무 200만원 상당 스팀찜기 물품 후원

새서산로타리클럽이 27일 (사)빵이랑떡이랑에 24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국제로터리 3620지구 새서산로타리클럽(회장 조기홍)은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사)빵이랑떡이랑(대표 이은희)에 사랑의 빵과 떡 나누기 후원으로 240만원을 전달했다.

빵이랑떡이랑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새서산로타리클럽 조기홍 회장과 김성환 총무, 문수기 전 회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과 함께 김성환 총무가 준비한 200만원 상당의 스팀찜기를 전달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는 빵이랑떡이랑은 매주 수요일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한 반찬과 함께 떡과 빵을 후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후원이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새서산로타리클럽은 매달 음식재료 후원으로 20만원씩 1년간 지원하는데 회원 모두가 뜻을 같이하고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새서산로타리클럽은 매주 수요일 반찬나눔 활동에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이은희 대표는 “이번에 전달 받은 스팀기와 후원금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기홍 회장은 “작지만 회원모두가 뜻을 같이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그늘지고 어려움을 겪는 곳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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