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돗자리·보드게임·도서 대여 서비스…10월 31까지 주말 운영

▲ 오창 호수도서관은 코로나19 여파에 다양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피크닉세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이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을 위한 피크닉세트 지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피크닉도서관'서비스는 도서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특색을 살린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 기여 및 언택트 독서문화 확립에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다.

피크닉도서관 서비스는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주말(토, 일) 각 5팀씩 매주 신청 받아 운영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 프로그램 신청 탭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피크닉 세트는 돗자리 1개, 보드게임 1개, 도서 2권을 피크닉바구니에 담겨 있으며, 도서관에서 수령해 가까운 오창호수공원 등 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든 이용 가능하다.

도서(기존 대출기간과 동일)를 제외한 물품은, 수령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물품은 소독과 방역수칙 준수로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즐기는 독서활동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보내며 독서문화 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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