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이 30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에 바우처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임업인에 영림바우처 100만원,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30만원으로 지원한다.

영림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산림청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는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재배 농가로 2019년 대비 지난해 임산물 매출이 감소한 농가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의 경우 산림청·국림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 있고 공부지목 임야가 300㎡ 이상 5천㎡ 미만인 농가로서 주민등록기준 농·산촌 지역에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선불 충전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농정과 산림팀(835-375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