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영농 적기를 위해 맞충형 농업기계 68대를 지원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은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을 위해 맞춤형 농업기계 구매 지원을 확대했다.

군은 2억2천100만원을 들여 농가에 총 68대의 농기계 구매를 지원했다.

앞서 1억 3천600만원을 지원해 총 43대를 지원한 지난해 보다 58% 늘었다.

영농기계화 장비사업에 1억 2천만원으로 소형관리기와 동력살포기, 육묘파종기, 콩탈곡기 등 농가가 선호하는 11기종에 51대를 지원했다.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해 6천100만원을 들여 친환경인증 농가에 농산물선별기, 동력분무기 등 5대 구입비 지원을, 4천만원으로 볍씨소독발아기와 농업용주유기 등 12대도 보급해 증평쌀의 고품질화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여건에 맞는 농업기계와 수혜 농가를 확대 지원해 농촌현장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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