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37.8%(유권자 2만3천571명)  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도의회 보은군선거구 2만9천212명의 유권자 중 1만53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보궐선거 유권자는 지난 2~3일 사전투표에 5천461명이 참여한 18.5%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오후 2시 집계 투표율은 67.1%(2만128명)로 29.3%포인트(p)가 낮았다.

이날 투표는 보은군 재선거 투표소 18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투표 유권자들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등은 금지된다.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은 할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다만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로 오후 8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 뒤 선거인이 투표를 마치고 오후 8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내 투표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은선거구 충북도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언론인), 국민의힘 원갑희(전 보은군의원), 무소속 박경숙(전 보은군의원) 후보가 출마해 3파전을 치르고 있다.

11대 충북도의회 보은군 도의원 선거는 전 도의원 2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 하차로 세 번째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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