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 자원봉사센터가 30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으로 훈훈한 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자원봉사릴레이 참여단체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는 이차영 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깃발을 괴산군 내 100개 단체 및 기관이 깃발을 이어 받아가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개심사 신도회(회장 최준환, 現 괴산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가 첫 주자로 깃발을 이어 받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농촌인력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해피데이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통해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최대한 많은 곳에 도움의 온정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시기에 도움의 손길 절실한 시기"라며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