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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미술’ 사업, 희망 넘치는 거리 만들어

기사승인 2021.03.25  1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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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지역 작가 참여,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

   
▲ 태안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에 설치 중인 주 조형물 모습.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군민의 예술 문화 향유 증진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되는 태안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국도비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미술’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그리고 역사 자원에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우리동네 미술’ 사업으로 ‘주 조형물’, ‘섬 갤러리’, ‘가로수 전신주 꾸미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 달 말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우선,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중앙교통섬에 설치되고 있는 주 조형물은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태안의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주탑이 디자인됐으며,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와 동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화합과 치유를 상징하는 ‘종이배’ 등의 상징물이 더해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인근 교통섬에는 8개 읍면의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타일에 실사한 후 바닥에 깔아 ‘섬 갤러리’를 만들 예정으로, 조개껍질 모양의 의자도 함께 설치해 군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태안읍 동백로 남면사거리에서 버스터미널 사거리 약 2km 구간에 태안의 풍부한 관광자원, 역사자원, 문화자원을 모티브로 한 각종 회화, 공예, 서예, 디자인 작품을 만들어 가로수와 전신주를 꾸미고 있다.

작품을 본 한 태안읍 주민은 “삭막하기만 했던 길거리에 태안의 특색을 담은 아기자기한 공예품, 좋은 글귀가 담긴 서예작품들이 생기니까,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 주민은 “군청오거리를 지날 때 마다 중앙교통섬이 허전했었는데 군민의 화합과 태안의 미래를 형상화하는 상징물이 들어선다니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공공미술프로그램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군민들께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숙 기자 hibin1204@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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