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매화공원에 매화공원 공설묘지 묘지 개장 시 장사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하는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가덕면에 매화공원 공설묘지 묘지 개장 시 장사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조례' 일부 개정내용 화장과 봉안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을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자진개장을 원하는 유족들은 관리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3-270-7320)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가덕매화공원에는 분묘 1만1천171기를 안장하고 있다. 봉안당은 536위가 안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발적인 개장을 유도해 휴식과 만남이 공존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자연친화적 테마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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