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한 자릿수 유지

▲ 27일 충남도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3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7일 충남도에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4명과 아산 3명으로 3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충남2438번(천안967) 확진자는 두전동에 거주하는 40대의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담검사를 의뢰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목천읍에 거주하는 60대인 충남2439번 (천안968)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남2442번과 2443번은 성동구702번, 충남243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안서동과 북면의 50대와 70대 확진자로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충남2440번은 온양3동에 거주하는 10대인 아산365번 확진자로 인천서구809번과 접촉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충남2441번과 2444번은 10대 미만 아동과 50대의 해외입국자인 아산366번, 367번 확진자로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27일 현재 충남에서는 2월 들어 14개 시·군에서 총 4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135명 ▲아산 99명 ▲당진 67명 ▲보령 28명 ▲청양 24명 ▲공주 24명 ▲서산 13명 ▲서천 12명 ▲예산 7명 ▲논산 5명 ▲금산 4명 ▲홍성 3명 ▲당진 2명 ▲부여 1명이다.

충남도에서는 총 24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35명이 사망하고, 2164명이 격리에서 해제, 245명이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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