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참드림'과 '추청' 2개 품종을 선정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참드림'과 '추청' 2개 품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달 2일 군·농협·지역 및 농민단체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통해 참드림, 추청 2개 품종을 선정했으며,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해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결정하며, 올해 매입품종은 추청으로 1개이다.

그동안 매입품종으로 승인받지 못했던 참드림은 정부에서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으로 지정되면서 내년 매입품종으로 선정돼 농가의 종자수급안정에 힘을 보태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매입품종이 아닌 타 품종을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확인 및 관리 등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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