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신청

▲ 증평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신청을 받는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지원 신청을 다음달 12일까지 받는다.

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2천700만원을 들여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망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조수류 퇴치기 등 설치비의 60%(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반복되는 피해 지역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군은 다음 달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까지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2천만원을 들여 11개소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