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문화재단 신우용 신임 본부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신임 본부장에 신우용씨(60)가 임용됐다.

청주고등학교 출신인 신임 신 본부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발을 들여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장, 흥덕구 민원지적과장, 시 정보통신과장에 이어 지난해 말까지 시 경제정책과장을 지냈다.

재단과는 정보통신과장 시절 충북글로벌게임센터, 경제정책과장 시절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던 운동 '굿바이 코로나 굿바이 충북'으로 연을 맺은 인물이다.

재단은 신임 본부장에 대해 대표이사 체제의 안정적 정착에 필요한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말 김선호 전 본부장의 후임 채용 공고 뒤 같은 해 11월 서류·면접 전형을 거쳤으나 적격자가 없어 그 해 12월 말쯤 재공고를 냈다.

이어 올해 1월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신씨를 신임 본부장으로 1일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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