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평가를 한 결과,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정보공개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587개 공공기관 대상에 정보공개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이 됐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평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 국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평가항목은 사전정보와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의 4개 분야 10개 지표다.
 
평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외부평가단이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부산, 경남교육청과 함께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부 평가지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정보목록 공개율,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고객 수요분석 실적은 만점을 받았다"며 "사전에 충북교육에 대한 정보 공개 등 이용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점을 평가받아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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