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2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양성판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9일 충남 서산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산156번과 157번 확진자는 지난 7일 양성판정(양주확진자와 접촉)을 받은 서산150번(충남1769)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실시 중이었으며 18일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일 오전 8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 내 확진자 발생은 지난 10일 155번 확진자에 이어 9일만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나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서산시와 충남도는 확진자들의 입원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19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서산시에서는 지역감염 140명과 해외유입 17명 등 총 1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1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제, 8명이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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