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대행 동물병원서 시범사업…유기동물 발생 감소 '기대'

▲ 청주시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으로 추진으로 유기동물 발생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11일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으로 반려동물 미연에 방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관련법상 반려견만 동물등록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반려목적을 통한 키우는 고양이도 등록할 수 있다.

청주시민은 고양이 소유자의 선택에 따라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고양이 동물등록은 지정 병원에서 내장형 마이크로칩 방식으로 체내 삽입 방식으로 이뤄진다.

만약 고양이를 잃어버려고 등록정보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희망자는 고양이와 대행기관에 방문해 적은 수수료와 식별장치 비용만 내면 등록할 수 있다.

이 시범사업은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대해 광역시와 인구 50만 이상 일부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유기동물 발생 감소와 반려동물 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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