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과 천안 각 3명

▲ 14일 홍성과 천안에서 각각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4일 충남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홍성 3명과 천안 3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연속 5일째 20명 미만의 확진자가 발생,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잠잠해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홍성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한 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아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남1879번(홍성58)~1881번(홍성60)의 연령대는 20대와 10대미만 아동 2명으로 지난 13일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에서는 가족인 충남1621번(천안669)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쌍용2동의 40대가 양성판정을 받고 충남1882번(천안796)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1883번은 성거읍에 거주하는 20대인 천안797번 확진자로 자발적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충남1882번과 1883번은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충남1884번(천안798)은 성남1412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홍성과 천안에서는 60명과 798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해 46명과 67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14일 0시 기준)
 
1월(14일 현재) 들어 충남도에서는 14개 시·군에서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103명(기타1) ▲아산 40명(기타1) ▲당진 16명 ▲서산 11명 ▲보령 10명 ▲홍성 9명 ▲서천 7명 ▲태안 6명  ▲계룡 4명 ▲금산 3명 ▲공주 2명(기타1명) ▲청양 2명 ▲논산 2명 ▲부여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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