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용·유재영·이윤정' 코로나19 대처 방안 '눈길'

▲ 증평군은 코로나19 위기에 발빠른 대책 방안을 마련한 공무원 3명을 2020년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군은 이날 이강용 기업지원팀장(경제과), 유재영 주무관(미래기획실), 이윤정 주무관(농정과), 을 군수표창, 시상금 지급과 동시에 인사 상 인센티브가 부여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경제변화에 발빠르게 대응 한 점을 높게 평가됐다.

이강용 기업지원팀장도 지역경제 침체에 선제 대응으로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인 ㈜우진산전이 도안역 주변에 공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사업부지 확보와 공장신설승인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 처리를 적극 지원한 것이 손꼽혔다.

유재영 주무관은 비대면 교육강사 육성과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학습갈증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윤정 주무관은 지역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가 취소로 온라인 판매 방안 마련과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 에듀팜 특구에서 드라이브 스루 농특산물 주말 장터를 운영해 판로 개척에 공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부서 및 군민추천으로 우수사례 10건을 접수하고 실무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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