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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기사승인 2020.12.15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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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수 정화 증거 없어…전 인류에 피해"

   
▲ 청주시의회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의회는 14일 59회 시의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제거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방사능 요염수 방류는 저장용량 한계와 비용 절감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일본인의 방사능 측정 공표를 금지했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정보 공개를 차단해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검증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런 현실에서 123만톤의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면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인류가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일본은 국제사회와 인접국가의 동의 없는 오염수 해양방류 추진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며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처리 방안을 국제사회와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본 정부에 공개 항의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해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추진에 강력 대응하라"고 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외교부·환경부·해양수산부 장관, 원자력안전위원장, 주 대한민국 일본대사관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김대균 기자 skyman5791@nate.com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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