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공주, 서산 각 1명

29일 오전 천안과 아산, 공주, 서산에서 각 1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9일 오전 충남도 천안과 아산, 공주, 서산에서 각 1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연령대는 20대 1명과 30대 2명, 80대 1명으로 나타났다.

충남895번(천안458) 확진자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20대로 28일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2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고,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공주에서는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자가격리 중이던 80대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 충남896번(공주50)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897번은 30대의 아산141번 확진자로 주소지는 경기도 화성시다.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897번은 현제 입원의료기관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에서는 지난 27일 해외에서 입국한 50대 외국인이 28일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녹십자의료재단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29일 오전 10시 양성 판정을 받고,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충남898번(서산50) 확진자는 지난 26일 출발지 국가에서의 출국 전 RPC 검사에는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후 방역콜밴과 서산시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자가격리지와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특별한 동선이나 지역 내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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