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아산 각 2명

28일 오후 충남도 천안과 아산에서 각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8일 오후 충남도 천안과 아산에서 각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아산시와 두정동에 거주하는 40대와 20대가 28일 천안충무병원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해 충남891번(천안456)과 892번(천안457) 확진자로 기록됐다.

초기 역학조사 결과 충남891번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고, 892번은 수원355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893번과 894번은 좌부동과 음봉면에 거주하는 아산139번과 아산140번 확진자로 아산133번(가족)과 천안456번(가족)과 각각 접촉했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된 후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8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입원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28일 자정 현재 천안에서는 총 457명(지역감염434명·해외유입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중 5명이 사망하고 353명이 퇴원, 99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아산에서는 지역감염 116명과 해외유입 24명 등 총 14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93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 4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총 89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도의 경우 8명이 사망하고, 66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224명이 격리 중이다.

11월 누계 확진자는 344명으로 지역별로는 ▲천안 189명 ▲아산 73명 ▲공주 39명 ▲서산 23명 ▲논산 6명 ▲당진 5명 ▲보령 5명 ▲예산 1명 ▲태안 1명  ▲홍성 1명 ▲금산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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