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주시-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맞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우종찬)가 27일 보호대상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 지원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주요내용은 ▶청주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05명을 선정해 충북건설협회와 충북전문건설협회에 추천▶후원단체 소속의 105개 업체는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아동권리보장원에 매월 3만 원 씩 3년 동안 총 1억 1천340만 원 후원 ▶아동권리보장원은 청주시에서 추천받은 보호대상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매월 1인 3만 원씩 1억 1천340만 원의 적립금 배분을 담고 있다.

후원단체의 적립금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적립금으로 총 2억 2천680만 원의 적립금이 아동의 계좌로 적립되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보호대상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대학 학자금, 창업, 결혼, 주거비용,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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