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엄호석 주무관 충북도지사 표창

▲ 괴산군은 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여파로 부대행사를 취소하고 3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은 19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대행사를 취소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및 군 의원, 도의원, 읍면 노인분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문광면 이동섭, 장연면사무소 엄호석 주무관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괴산읍 김태성 외 12명이 괴산군수표창을, 괴산군의회 표창 3명, 충북도연합회장 표창 2명, 괴산군 노인지회장 표창 13명 총 33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사리면 분회가 모범분회로, 사리면 상리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경한호 괴산노인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라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어른들이 모범을 보여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해 노인을 공경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의 눈부신 발전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값진 희생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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