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17일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눈 정밀검진을 한다.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의료취약 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발견 및 치료로 실명을 방지를 위한 것이다.

검진 대상자는 만 2~6세 관내 미취학 아동으로, 검진 신청자 70여명에 대해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무산동안저촬영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이 진행됐다.

보건소는 가림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 가림패치 지원과 눈 수술이나 안경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가정에게는 수술비와 안경비를 지원해주는 등 추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