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농촌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 청주시는 16일 농촌공간전략과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400여억원 규모의 농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을 결과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정책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댖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400여억원 규모의 농촌활성화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맺을 계획에 사전 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계획 수립으로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시는 20년 단위의 장기발전계획으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농촌경제 활력 제고 등 정책 목표를 추진한다.

이에 국비 300억 원원 등 429억원이 투입된다.

이 자리에서 추진방향, 과업 수행일정, 민·관 거버넌스 구축, 중앙부처와 지자체 사업 연계방안 등 방안에 머리를 맞댖다.

시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맟춤형 사업을 발굴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수준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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