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납 사실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리게 됐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문자로 확인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도입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본청과 읍·면 등 27개 부서가 관리하던 자동차세, 재산세 등 11종의 지방세 체납액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변상금 등 108종의 세외수입 체납액을 통합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통합 시스템을 이용해 통합 가상 계좌를 통해 여러 건의 체납액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다.

우편으로 발송됐던 세금 고지서, 통지서는 휴대전화 문자로 받게 됐다.

기존 우편 발송에서 휴대전화 모바일 문자 발송으로 비용 절감과 수령 여부에 대한 납세자와 갈등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편의를 위한 양질의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체납액의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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