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한옥체험장에서 중양절을 맞아 국화 전시회가 열리며 가을향기를 만끽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 한옥체험장에서 지난 25일부터 중양절을 맞아 국화 전시회로 문을 활짝 열고 있다.

음력 9월 9일 중양절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중양절은 설, 삼짇날, 단오, 칠석 등과 함께 달과 날짜가 같은 중일(重日)명절에 해당한다.

장수를 의미하는 국화주를 마시고 국화를 구경하는 풍습이 있어 국화(菊花)절이라고도 한다.

박물관은 40여 품종의 국화를 전시하고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촬영소품과 함께 '국화 심어가기'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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