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최초 2년 연속, 지적측량 부문 최고의 기술력ㆍ경쟁력 입증

▲ 사진 왼쪽부터 서산시 좌예은 주무관, 박기홍 지적재조사팀장,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 송영훈 주무관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 충청남도 지적직공무원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충남 최초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대회는 15개 시·군에서 16개 팀이 각 3명(서산시 토지정보과 박기홍 지적재조사팀장, 송영훈, 좌예은 주무관)씩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지적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지적측량 검사 능력 ▲새로운 측량기술 및 최첨단 측량 장비 운영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을 위해 오전, 오후로 8팀씩 나눠 진행됐으며, 지적확정측량(전자평판)에 대한 실력을 겨뤄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도출한 최고의 지자체로 선발됐다.

서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지적측량 부문 최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청양군과 예산군이 뒤를 이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서산시 지적직 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력을 배양하여 전문적이고 정확한 측량 성과 검사를 통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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