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틈새 뚫고 녹용 14만 달러 선적

▲ 몸엔용바이오(대표 안종호)는 지난 7월 7만 달러 수출 선적에 이어 14만 달러의 제품을 2차 선적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이 품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2차 베트남 수출길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몸엔용바이오㈜(대표 안종호)는 지난 7월 7만 달러 수출 선적에 이어 14만 달러의 제품을 재 선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차 수출 후 베트남의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을 부각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을 평을 받았다.

베트남 소비자들 역시 홍삼을 대신 할 녹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고, 몸엔용 녹용의 맛과 제품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YHL은 추가로 제품 생산 주문을 요청했고 2차 물량 선적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 몸엔용바이오(주)도 베트남 현지의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인 모델을 활용한 제품 홍보 영상과 홍보물 제작 등 베트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몸엔용바이오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한국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2차 수출로 인한 건강 녹용시장을 확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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