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균형발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균형발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군은 미래전략과장 최창영, 미래전략팀장 염미숙, 주무관 박혜경 3명이 팀을 구성해 인포그래픽부문에 응모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팀 중 10개팀은 개인팀으로 행정기관팀은 증평군이 유일했다.

7일 현장발표에서는 "핌피(PIMFY)로 나누고 님비(NIMBY)로 공유하다"라는 주제로 중부4군과 청주시 이웃5촌과의 협력사례를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현장발표를 심사해 대상1팀(300만원), 최우수상1팀(200만원), 우수상1팀(100만원), 특별상 8팀(50만원)팀을 선정했고 증평군팀은 특별상을 받게 됐다.

홍성열 군수는 "인근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시설을 공유하고 예산을 절감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서 하지 않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근 지자체와 상생 협력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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