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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연)가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미 하버드대 마크 램지어(J. Mark Ramseyer) 교수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여성위원회는 “램지어 교수는 논문에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했지만, 전체적인 논문의 성격과 내용이 일본의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역사 왜곡으로 일본 극우세력을 대변하고 있다”며 “이는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고의적 조작행위다”라고 비판했다.램지어 교수가 지난 2019년 논문에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2016년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음암면 탑곡리 박첨지놀이 전수관 인근 공터로 쫓겨나듯 자리를 옮겼던 대통령 장승들이 결국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산시는 지난 2013년 해미읍성 청허정 주변에 역대 대통령 장승 10개를 세웠다. 대통령 각각의 특징을 살린 친근한 모양으로 제작된 장승 전면에는 '집권 당시의 국정지표'와 '정부 이름'이 표기돼 있었다. 이 장승들은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수령 100~200년)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와 도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한교민을 맞이하며 국난극복의 중심이 됐던 충남 도민의 포용력을 표현한 영상을 시청,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2년 전 선열들이 소리 높여 외친 독립만세의 외침은 오천년 역사의 숨결이 토해낸 우리 민족 모두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이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치안정책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충남 자치경찰의 활동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만들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3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경찰관서 홈페이지 또는 SNS의 ‘치안정책 설문조사’ URL이나 QR코드를 연결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설문지를 이용한 오프라인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다.설문조사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사회적 약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태안군이 ‘태안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되찾고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태안읍 남문리 300-8 일원에서 ‘태안읍성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417년(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태안읍성은 조선 초기 읍성 축성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돼 지난해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된 바 있다.군은 현재까지 태안읍성 동문 성벽 주변 1500㎡의 동문 성내 그리고 동문을 감싸는 옹성 내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성벽 구조와 옛 동문 터 등을 확인했다.앞으로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꽃소비가 위축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까지 크게 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태안군이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화훼류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2일 ‘지역특화 소득작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품질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패키지 종합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시범 사업은 겨울철 저온 및 일조 부족으로 화훼 시설 농가의 난방 유류비와 화훼류의 병해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해소하고자, 고효율 단열소재를 포함한 에너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더욱 확대 시행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달부터 일반도서와 전자책의 대출 권수를 상향하고, 연체일수 하향 조정, DVD 및 블루레이 관외 대출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으로 집에 머무는 도민이 많아짐에 따라 더 많은 도서관 자료를 온라인과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정책을 변경한 것이다. 일반도서와 전자책 대출 권수는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상향했으며, 연체로 인한 도서 대출 정지 기간은 연체도서수와 연체 일을 합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도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남형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충남형 초등돌봄교실 연장운영은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단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5개교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초등돌봄교실 연장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를 추가 모집하는 것으로, 도 출산보육정책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교실당 월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초등돌봄교실 연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8일 충남 태안군 연안에서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태안해경이 긴급대응에 나섰다.태안해경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경 태안군 파도리 인근 사자바위 해상에서 정조(停潮) 이후 빨라진 물살에 카약 1척이 뒤집히면서 타고 있던 박 모(15)군이 물에 빠졌다. 다행히 박 군은 구명조끼 및 드라이슈트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사고 직후 아버지의 친구 김 모(47)씨의 카약에 매달려 버틸 수 있었다.이후 인근 해상에서 11살 남동생과 김 씨의 15세 아들 등 2명의 안전을 챙기던 아버지 박 모(45)씨의 신고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7일 충남도에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천안 4명과 아산 3명으로 3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충남2438번(천안967) 확진자는 두전동에 거주하는 40대의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나타나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담검사를 의뢰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목천읍에 거주하는 60대인 충남2439번 (천안968)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충남2442번과 2443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벌써 5년째 소리 소문 없이 청양지역 하천 살리기에 앞장서는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청양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환경시설관리(주)와 (주)두현이엔씨 직원들이다.이들은 매월 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천에 유용미생물(EM)이 포함된 황토공을 활용,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24일에도 남양면 금정교 인근 약 2㎞ 구간에 황토공 500여개를 투척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100㎏을 수거했다. 특히 이들은 각자의 가정에서도 비닐 사용 줄이기, 친환경세제 사용하기, 생활 오수 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6일 주택용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됐으며,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를 주제로 전개되고 있다.김 군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날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최의환 청양군의회 의장, 김경호 청양소방서장, 김석환 홍성군수를 지목했다.한편 군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취약계층 4500여 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한국생활개선회 태안군연합회(회장 홍상금)’가 지난 26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15대 한국생활개선회 태안군연합회 회장단 취임식’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홍상금 신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산친환경산업(대표 김상현)’도 같은 날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최근 프로 배구계에서 시작된 ‘학교 폭력’ 논란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김 교육감은 26일 간부회의에서 “과거에는 학교 폭력을 청소년 시절 겪는 통과 의례쯤으로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때도 있으나, 피해자들은 평생 잊히지 않을 트라우마로 힘들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학교 폭력 미투는, 그런 비정상적인 일들을 정상으로 돌리는 과정”이라며 “법이나 제도를 통해 벌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중요한 것은 학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이 다시 찾고 싶은 괴산을 만들기위해 올해 테마형·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26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즐기고 머물다 갈 수 있는 테마・체류형 관광지 육성에 집중해 왔다.올해는 전국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산막이옛길 시즌2 사업으로 순환형 생태휴양길(70억 원)과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126억원) 조성을 추진한다.산막이 옛길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민자유치를 통해 모노레일 및 짚라인조성도 예정됐